오늘 오전에 개인 트레이너랑 정형외과 체지방 검사하러 갔다.
한달만에 무려 체지방 3.4Kg이 줄어 의사(같은 병원에서 한달에 한번씩 검사받았다)도
깜짝 놀라고,트레이너도 좋아서 싱글벙글..겉으론 애써 무덤덤 할려 했지만,
만족스런 결과에 금방 내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폈다.좋은걸 어떡해..^^
종일 기분이 좋았다.일할 맛 난다.덩달아 매출도 올랐다.
자랑 할려고 검사 차트 폰카로 찍어서 올리니 배 아프시더라도 참아주세요^^
▲ 7월 4일 차트
▼ 8월 7일 오늘 검사 차트
체지방중 마지막에 빠진다는 복부지방.. 8월중엔 다시 체지방 3kg 감량을
해서 9kg대로 진입..180cm 내 키에 체지방량 10kg 미만이면 몸짱축에 든다고..
트레이너가 그러는데..목표감을 주기 위해 기분 좋으라고 그러는건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대회 나가는 보디빌더 선수들이 체지방량이 5kg 미만이라고 한다.
그럼 식스팩(6-pack) 복근(일명 빨래판 혹은 '王' 자 ) 몸짱 연예인..
이병헌,배용준,이정재...등등 요놈아들은 체지방량이 대체 몇 kg일까?
그나저나..내일.. 정치 모임에서 가까운 계곡으로
먹고 노는 야유회 가기로 했는데..음식 유혹에 어찌 참을지 고민이다.
저도 오늘 체지방 측정했는데...
답글삭제수분, 무기질, 단백질 다 최저로 미달인데...체지방만큼은 과다;;
근육도 없고 체지방비율이 높아서 다이어트 필수...ㅠㅠ흑흑!!
너무너무 부럽네요! 홧팅!!
저도 열심히 다이어트 돌입하겠습니다 +_+
에이...아무리 다시 봐도 완전 부럽다 ;ㅁ;//
답글삭제윽..... 졌습니다.
답글삭제@bueno - 2009/08/08 00:17
답글삭제먹고 노는 모임 갔다 이제 막 들어와서
체중 재보니..어이쿠 다시 1kg 늘어났어..-_-
그러니 부러워하지마렴..ㅎ
삽겹살,닭 백숙까지는 꿀꺽 침 삼키면서
참긴 참았는데..마지막 도그에서 무너졌음...;;
@bueno - 2009/08/08 00:31
답글삭제식단 조절이 최고 관건인 듯..
음식 유혹에서 무너지면..
기껏 운동 해봐야..아무 소용없어.
@흐르듯 - 2009/08/08 10:06
답글삭제글이 좀 과했죠..ㅎㅎ
필명 바꾸셨네요..
맘에 쏘옥 드는 좋은 단어인듯..^^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nalrari_K - 2009/08/09 02:17
답글삭제감사합니다^^
@흐르듯 - 2009/08/08 10:06
답글삭제제가 더 감사하죠....^^
고맙습니다.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Anonymous - 2009/08/10 17:54
답글삭제윽...아직도 많이 남았답니다.
이젠 마지막 남은 뱃살 다섯 덩어리가 문제에요..;;
근데 갈수록 너무 힘들어요..그냥 포기할까 생각도
해보지만 지금까지 고생한 게 아깝기도 해서..
어쩔 수 없이 하긴 하지만..글고 초콜릿 복근 만들더라도 유지하기가ㅠㅠ
차라리 안한게 나을지도..;;
덧)좌절 이모티콘 쓰셨지만...직접 뵙지는 못했으나..
아마 핸섬 그 자체에..몸매 완빵 좋을 듯 싶어요.^^
@nalrari_K - 2009/08/11 16:49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Anonymous - 2009/08/10 17:54
답글삭제헉..혹 떼려다가..;; 죄송합니다.
꼬~옥 성취해서..사진 올리겠읍니다.^^
부럽당 @.@
답글삭제신장 180... ^^
@쟁아 - 2009/08/12 05:33
답글삭제어렸을땐 저도 상당히 키가 큰축에 들었는데..
요즘 10~20대 야들에 비하면..보통이니...;
근데 키크면 뭐해요..
이 나이 먹어도..철도 없고..속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