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9일 화요일

친구사이 16주년 기념 후원의 밤 "기적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http://chingusai.net/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함께 할 자원활동가 [친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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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게이 연애의 108법칙

현대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이정우)님이 2003년 여름에 매뉴얼 북 시리즈 작업의 일환으로 만들었다던 게이 연애의 법칙을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담아왔다.2003년에도 게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7년이지난 2010년 지금에도 너무나 딱 맞아 떨어지는 거 보면 국내 게이 정서에 딱 맞는 게이 연애의 법칙이다.

 

게이라이프스타일 매거진 GET 8호에서도 실린 108 법칙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조언이 가득하다. 그리고 이 연애의 법칙은 게이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닌 레즈비언에게도 해당이 된다.게이를 레즈로,남자를 여자로 바꾸면 레즈비언 연애의 법칙 그것이다.레즈 커뮤니티에서도 딱 맞는 말이라고 댓글이 주룩룩 달렸단다.

 

게이 연애의 법칙을 지은 임근준님은 게이 인권운동가로 국내 동성애인권운동 초창기 시절 95년 봄 '한국동성애자인권운동협의회(지금의 동성애자인권연대)' 를 조직하는데 참여하였고,이후 수년간 성적 소수자의 인권 향상에 앞장서기도 했으며,지금은 미술계에서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미술 비평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많은 자타공인 연애 전문가들의 연애 법칙은 인터넷상에 널렸고 책으로도 절찬 판매중이다.허나 이런 법칙들은 다 이성애 중심주의에서 나온 거다.하긴 '여자(남자)에서 남자(여자)로' 단어만 바꾸면 공감된 부분이 많다.근데 공감된다 해도 거기에 억지로 낑겨놓은 것처럼 웬지 싫다.동성애자 세계에선 우리 정서에 맞는 연애의 법칙이 필요하다.근데 게이 연애의 법칙도 어찌보면 이성애자 연애의 법칙과 비슷할 수 있겠다.사실 연애 상대만 바꼈지 어차피 똑같은 사랑을 하기 때문일 테니까.

 

그리고 표현이 좀 거창하긴 하지만...이 게이 연애의 108 법칙은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게이 싱글들을 위한,단순한 연애의 법칙를 넘어선 어찌보면 게이에게 필요한 삶의 지침이라 얘기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게이 연애의 법칙(련애박사의 고난이도 동성련애 108 법칙)>

1. 반드시 실물을 보고 고른다. (절대 온라인상의 프로모션을 두고 상상을 키우는 '초짜'적 행위로 뇌의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는다.)

 

2. 대상이 포착되면 과감하게 종합검색작업에 들어간다. (게이바나 클럽에서는 거의 모두다 나름대로는 '멋진 남자 가면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므로 절대 인간성 따위를 알 수 없다. 따라서, 꼭 밝은 대낮에 연극적 공간이 아닌 일상적 공간에서 취하는 행실을 봐야 한다.)

 

3.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쏴라. 사랑 앞에서 밍기적 대봐야 상대를 짜증나게 할뿐이다.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하는 것은 수치스런 일이 아니다. 좋아하면서도 용기가 없어 밍기적 대다가 볼짱 다 보는 게 수치스런 일이다. 믿음직한 사람이라는 첫인상을 심어주려면 멋지게 공작에 들어가라. 우울과 소심은 상대를 짜증나게 할뿐.

 

4. 이태원이나 번개에서 만난 상대의 경우 그 자리에서 '쇼부'를 보려하지 마라.호감을 주고,관심이 있음을 표명한 뒤 전화번호만 챙기면 그만이다.나중에 일대일로 만나서 연애를 제안하는 것이 10배는 효과적이다.

 

5. 꼬실 때엔 반드시 눈을 들여다보며 꼬신다.

 

6. 과도하게 남자다운 척하는 것은 금물. 잠깐이면 몰라도 장기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대로 연애하려면 절대 연기하지 말아야 한다.

 

7. 타이밍은 연애의 전부다. 상대가 연인이 아쉬울 때 멋진 자세로(물리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앞에 쿨하게 나타나주는 것은 중요하다.

 

8. 게이임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자신의 게이 연인(바로 당신)도 부끄러워하는 법이다.

 

9. 내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짝사랑하는 이성애자 남자가 있는 경우, 그 판타지가 깨질 때까지 기다린다. (머릿속에서 이상화된 이성애자 오빠는 천하무적이니, 결코 내가 무찌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차라리 애인이 있는 게이를 꼬셔내기가 더 쉽다.)

 

10. 연애를 잘 하고, '젠틀'하게 잘(?) 헤어지는 남자라면 꼭 기억해둔다. 언젠가 나랑 사귀어도 좋을만한 멋진 남자이기 때문이다. (연애는 해본 놈이 잘하기 마련이다.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게이들은 대개 6개월 이상 사귀지 못한다. 연애를 잘 하고 있는 남자들을 주시해두었다가 쓸만한 남자 가운데 파경을 맞은 이가 있으면 적절하게 뜸을 들였다가 배고플 시점에 공작에 들어가라. 그러면 성공률 최상이다. 사실 애인이 있는 게이 남자들처럼 꼬시기 쉬운 것도 없다. 허나 독특하게 드라마틱한 인생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러시지 말라.)

 

11. 키스를 못하면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키스를 못하면 대개 섹스도 못한다.특히 키스에서 머뭇거리는 자는 침대에서도 두고두고 '뻘쭘'해한다. 시체놀이나 할 게 아니라면, 뭐 사실 눕혀보나 마나.

 

12. 첫 데이트에서 섹스하면 상대가 '선수'가 아닌 경우, 대화가 단절되기나 십상이다. 스포츠 섹스 후 쿨하게 대화를 이끌어낼 줄 아는 한국인은 아직 드물다.

 

13. '원나잇 섹스'면 모를까 3년차 이하의 게이는 좋은 연인이 되긴 힘들다.

 

14. 3-4년 이상 가까이 지낸 게이 친구가 여럿인 게이는 인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검증된 남자다.

 

15. 부분적으로 커밍아웃한 게이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애를 한다. 나를 자신이 커밍아웃한 이성애자 친구에게 정중히 소개시키는 자라면, 확실히 믿을만한 남자인 경우가 많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묻지마 연애의 경우 관계는 무책임하기 쉽고, 종종 파국은 잔인해진다.

 

16. 상습적인 거짓말은 거의 불치의 병이다.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늘어놓는 게이는 가까이하더라도 반드시 거리를 유지할 것.

 

17. '끼떨기'를 '재수 없어'하는 남자는 대개 자신의 소녀다움을 억압하는 자들이다. 2-3년 뒤 진정한 아줌마로 거듭나는 수가 많다. 주의할 것. 그러나 새로 만난 남자 앞에서 가볍게 끼떨어보는 것은 중요한 실험이다.

 

18. 트라우마를 삶의 에너지로 삼는 자들은 최악의 연인이니 조심해야 한다.

 

19. 첫 섹스가 끝난 뒤 매너가 꽝이면 좋은 연인일 가능성은 제로다.

 

20. 때짜라는 데 눕혀보니 마짜거나, 마짜라는 데 눕혀보니 때짜거나, 버서타일(올)이라는 데 눕혀보니 그냥 마짜 혹은 때짜인 경우, 자기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사람이 아니므로 앞으로 계속 의사표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정신분석에 능하지 않다면, 오래 만날 생각은 말자.

 

21. 게이 친구들을 못 만나게 하는 애인은 정작 먼저 당신 몰래 바람 필 사람이다.

 

22. 미모를 가꾸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남자가 게이로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없다.

 

23. 헤어진 전 애인들과 잘 지내는 사람은 확실히 거부 못할 특수한 장점을 지닌 남자일 가능성이 거의 100%다.

 

24. 게이로서의 삶을 즐길 줄 아는 남자는 좋은 연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25. 대책 없이 노는 게이는 대책 없이 놀게 두자.

 

26. 예술가 게이 남자가 위대한 예술가가 될 가능성이 없다면, 그는 오로지 단기용 애인일 뿐이다.

 

27. PC한 페미니스트 게이는 마쵸 게이만큼이나 꽝이다.

 

28. '밀고 당기는' 애인은 한 남자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 법이다.

 

29. 게이로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인생 견적을 뽑아낸 게이는 연애견적도 잘 뽑는다.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인생계획에서 '주요 팩터'로 고려하지 않는 자에게 연애가 인생계획에 들어있을 리는 없다. 이 말은 그의 인생에 그대가 낄 자리가 없다는 뜻도 된다는 걸 잊지 말자.

 

30. 둘이서 함께 여행을 가보면 됨됨이가 드러난다. 장기용이지 단기용인지 판단할 때, 여행은 최고의 시험장이다.

 

31. 연애는 장기용이건 단기용이건 '바로 지금'에 충실해야 한다. 깨지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32. 좋은 남자를 요구하기 전에 내가 준비된 좋은 게이 남자인가 체크해보자.

 

33. 일단 준비되면 남자는 꼬이기 시작한다.

 

34. 그러나 선택도 쉽지는 않다.

 

35. 미남이 아니면 미남이 되려 노력하자.

 

36.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남자들은 더 외모를 따지는 법이다.

 

37. 비운의 여주인공 놀이는 절대 하지 않는다.

 

38. 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 매일 전화하고 반드시 일주일에 한번은 섹스를 해야 연애가 무너지지 않는다.

 

39. 멋지게 헤어지면 전 애인들 가운데 몇몇은 나중에 언제고 다시 사귀자 제안하는 법.

 

40. 재활용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41. 애인의 바람은 꼭 내가 아는 이와 난다.

 

42. 애인이 한번 바람 폈다고 차버리면 평생 한 남자를 오래 사귈 가능성은 거의 없어지고 만다.

 

43. 공개적인 다중연애는 한국에서 불가능하다.

 

44. 근거 있어 보이는 자신감이 외모보다 힘이 세다.

 

45. 개를 잘 기르는 남자는 애인에게도 잘 한다.

 

46. 혼자 살면 연애하기 유리하다.

 

47. 홀로 흔쾌히 방에 걸어 들어온 '초짜' 게이 남자는 십중팔구 방주인과 섹스하고 싶어한다. 방은 여관방보다도 힘이 세다.

 

48. '원나잇' 상대를 집에 들이면 안 된다. 원나잇은 집밖에서.

 

49. 학벌이고 재벌이고 내게 해주는 거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50. 애인의 선물은 꼭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51. 지니고 다닐 선물을 건넬 때엔 내 모습이 잘 기억될 장소에서 건넨다. 그래야 그 물건과 내가 연관되어, 물건이 '나'를 환기키는 법.

 

52. 오래 사귀려면 허니문 시기에 애인과 반드시 섹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53. 모성본능으로 연애하는 게이와 우울한 성격의 게이는 박복하다.

 

54. 내가 지금 애인을 원하는 것인지 아빠를 원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자.

 

55. 잘 쓴 연애편지는 대단히 대단히 대단히 힘이 세다.

 

56. 눈알 굴리는 남자는 '안 된다'는 할머니 말씀은 100% 진실이다.

 

57. 양복 입은 모습을 싫어하는 게이는 거의 없다. 양복 입은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의 호감을 얻는 데에 효과적이다.

 

58. 양복빨에 속지 말자.

 

59. 한국에 있는 백인들 가운데 열이면 아홉이 닭이다. 저질 취향이 아니라면 고르는 데에 신중해야 한다.

 

60. 한국계 미국인 게이의 경우 마음 속 깊이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사실이야 어떻건 간에 그들은 파국의 결정적인 순간에 양키처럼 행동한다.

 

61. 유태인은 마마보이인 경우가 많으므로 확 휘어잡아야 한다.

 

62. 실은 한국애들도 그렇다.(특히 경상도 출신!)

 

63. 사랑한다고 서로 말이 오간 뒤라면, 사랑한다는 말은 남발해도 좋다.

 

64. 이미지는 글자나 말과 달리 결코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충격적으로 추한 꼴은 제 아무리 오래된 연인관계라 해도 애인이게 보여주면 안 된다.

 

65. 섹스할 때 눈을 마주쳐주면 상대는 그 순간을 두고두고 잊지 못한다.

 

66. 섹스할 때 떠들지 마라. 사랑한다는 말도 여차하면 상대를 주눅들게 한다. 그냥 조용하게, 낮게 깔리는 신음이 최고다. 최악의 대사는 이런 거다: "형 어때? 좋아? 응? 좋아?" (오럴섹스할 때 눈 치켜 뜨고 상대 표정 살피는 것도 금물.)

 

67. 술기운에 프로포즈하지 마라.

 

68. 프로포즈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NO!'할 필요는 없다. 몇 번 더 만나보고 거절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69. 애인과 함께 샤워해 버릇하면 애인이 바람 피기는 어렵다.

 

70. 애인이 나의 삶에 기여할 기회를 주면 애인은 새로운 차원에서 기뻐한다.

 

71. 단점 없는 남자는 없다.

 

72. 학력과 미모는 동시에 발현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성과 미모는 함께 발현되지 않는다. 함께 발현된 경우라면... 꼭 손에 넣으시길.

 

73. 운전하는 꼴을 보면 싸울 때의 성격이 드러난다.

 

74. 진정한 게이는 리모콘을 애인에게 양보한다.

 

75. 더 나아지고자 노력하지 않는 게이는 살아있는 악덕이다.

 

76. 행복한 삶의 태도가 행복을 부른다.

 

77. 몇몇 게이 남자들의 우울한 성격은 대개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이다. 바뀌기를 기다리느니 토끼 대가리에 뿔나기를 기다리자.

 

78. 잘 키운 오코게 하나 열 애인 안 부럽다. (오코케=팩핵: 유달리 게이 남자를 좋아하는 이성애자 여자.)

 

79. 애인이 피우는 재롱의 연원을 상상하지 말라.

 

80. 음주습관이 나쁜 게이 남자는 롱런하지 못한다.

 

81. 스포츠 마사지를 배워두면 쓸모가 많다.

 

82. 향수는 최소량만 사용한다.

 

83. 애인문제는, 수퍼급 베테랑 게이 선배가 없다면, 이성애자 여자 친구와 상의하는 편이 낫다.

 

84. 소녀와 마초의 버튼은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누르면, 반드시 켜진다.)

 

85. 심심하다고 자주 누르고 놀면 후환이 있다.

 

86. 게이 나이트 클럽에서 놀아 보려는데, 갑자기 눈이 따갑고, 머리가 멍하며, 테이블이 더러워서 참기 어려운 지경이라면, 이제 남편감을 찾을 때가 된 것이다.

 

87. 연애 상대의 펫 피브즈(체질적으로 싫어하는 것들)를 일찌감치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88. 나 자신이 펫 피브즈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애인의 눈에서 콩깍지가 떨어지기 전에 숙지시켜야 한다.

 

89. 보통의 경우, 좋은 애인은 이미 숙지하고 있다.

 

90. 세상 사람들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잘 때 붙어있기 좋아하면 여자고, 싫어하면 남자란다. 사실이야 어떻건 간에, 좋은 남자가 되려면 팔이 저려도 참아야 한다. 팔 좀 저리다고 죽지 않는다.

 

91. 애인과 일은 완전히 분리해서 관리한다.

 

92. 연인에게 일과 자신의 중요성을 비교하기를 요구하는 애인은 좋을 때엔 천사지만, 여차하면 무서운 비치로 돌변하는 법이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93. 헤어진 애인에 대해서는 반드시 좋은 이야기만 늘어놓아야 나에게 이롭다.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94. 도망칠 땐 확실하게.

 

95. 침몰하는 연애는 보통 구출하려 노력해도 구해지지 않는다. 한 달 동안 꾸준히 노력해보고 안되면 깨끗이 포기하라.

 

96. 못생겼으면 착하기라도 해야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97. 우울증과 달리 소심증은 연애로도 치유되지 않는다.

 

98. 예쁜 남자를 보는 순간 손이 나가고 있다면, 이미 뇌는 중년이다.

 

99. 절대 남의 연애문제에 감나라 배나라 관여하지 않는다. 언제고 나도 구설에 오르기 마련이다.

 

100. 애인 없는 싱글로 좋은 평판을 얻는 것 보다는,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구설에 오르는 편이 낫다.

 

101. 모든 남자들의 욕망은 기실 똑같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102. 종종 어떤 게이 남자들은 남자와 여자의 나쁜 점을 다 가지고 있다.

 

103. 일주일을 어떻게 무엇을 하며 보내는가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

 

104.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를 풀 구석이 없는 남자는 애인에게 짜증낸다.

 

105. 애인에게 징징거리지 않는 남자가 되려면 연애와는 별도로 스트레스를 풀 안정적인 방도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

 

106. 모든 장애와 난관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오면 꼭! 달려가 잡아야 한다.

 

107. 잊지 말자. 세상은 넓고 게이 남자는 많다.

 

108.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검증되지 않은 인류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것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한다. 게이로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왔는지 생각해볼 줄 아는 사람은 십중팔구 이미 행복한 '련애박사'일지니.

2010년 2월 7일 일요일

인터넷 공간 속 블로그 동성애 커밍아웃

■사회·문화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이다.

 

 

 

사회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09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좌측 표 참조)결과에 따르면," 만12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72.3%가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은 중요하다’ 고 응답할 만큼 인터넷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2007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블로거 인터넷이용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이용자의 10명 중 4명(3,658만 명에서 40%면 1,463만 명)이 블로그 혹은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이며, 20대 여성과 학생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와같이 한국은 경제적 급성장과 더불어 사회·문화적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그 사회·문화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인터넷이다.그리고 그 인터넷 공간 속 개인형 독립 미디어로 진화를 거듭해 가는 블로그와 일상 관련 목적으로 운영하는 미니홈피 운영자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인터넷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이명박의 집권과 노무현,김대중 대통령의 서거와 맞물려 인터넷의 힘으로 정치적 지향이 변했듯이 앞으로도 인터넷의 미디어 기능이 강화되면서 블로그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 속 성소수자 커밍아웃

 

그럼 위의 자료에 의한 1,463만 블로거중 자신의 미니홈피(약 1,100만 명)나 블로그(미니 홈피 중복 운영 포함 약 6백 만 명)에서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운영하는 블로거는 얼마나 될런지 자못 궁금하다.일반 사회에서 우리 성소수자의 커밍아웃은 직접적으로 삶과 맞닿아 있어서 대단히 어렵다.인터넷에서도 역시 그럴까?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고 일상 관련 목적으로 운영하는 미니홈피 운영자와 블로거들은 자신의 삶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성애 중심의 일반 사회에서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이상 역시 이성애 중심의 인터넷에서도 성소수자임을 밝히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다른 이들이 올리는 동성애적인 코드를 담은 내용의 글엔 은근하게 동조를 할 것이고,동성애를 담은 예술과 대중문화의 글을 올림으로서 교묘하고 은밀하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묘사할 것임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그러면 신분을 직접적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익명으로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중에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이들은 얼마나 존재할까?

 

■ 공식적인 동성애자 파워 블로거

 

아마도 수치상으로 볼 때는 거의 미비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통계를 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왜냐하면 약 6백 만 개의 블로그 중 우리나라에서 검색 사이트 1위인 네이버가 절반 이상(약 350만 개?)을 차지하고,나머지 250 만 개는 다음,네이트,이글루스,야후,티스토리,텍스트큐브,파란 등등이 모두 포함되는데 여기에서 성소수자임을 내세우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수준이다.블로그 제목이나 대문에 방문자가 알 수 있도록 성소수자임을 알리거나 혹은 포스팅의 반 이상이 동성애와 관련됐다면 모를까 단 몇 개의 포스팅으로만 가지고 블로거가 성소수자임을 헤아리기가 힘들다.

 

단순히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들을 제외하고 국내 메타 블로그(등록된 블로그들에서 수집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는 블로그 허브 사이트) 1위인 올블로그에 등록하고 활동하는 블로그는 2010년 2월 7일 기준 389,242개(사이트 하단)다.사실 이 올블로그는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파워 블로거(포털 포함)는 거의 등록이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꾸준히 글쓰기를 하고 자신의 블로그를 인터넷 세상에 알리기 위해선 메타 블로그는 필수 선택이기 때문이다.파워 블로거(포털 포함)중엔 자신의 성정체성을 철저히 숨기고 활동하는 블로거가 없진 않겠지만 현재 슬프게도 공식적인 동성애자 파워 블로거는 없다.

 

설령 있다고 해도 이성애 중심의 인터넷 공간에서 인터넷 '흉기'라 불리는 악성 댓글을 견뎌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트랜스젠더 고 장채원과 게이 연예인 고 김지후의 잇따른 자살에서 보듯이 악플은 얼마나 가공할 살인무기가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자.

 

그럼에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동성애를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지난 2008년 8월 16일 육군 22사단 보통군사법원은 군형법 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다. 군대 내 동성애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한 군형법 조항에 관한 것이었다. 재판부는 이를 인정했다. 결정문 내용이 눈길을 끈다. "국제적 흐름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동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이 사회적 관심을 받고 동성애자의 모임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의 의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강제에 의하지 않은 동성 간 추행을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건 과도한 규제다.” 군대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폭력의 사각지대라 꼽히는 곳이다. 판결문의 내용은 동성애를 품은 대중문화 컨텐츠의 성과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그리고 올해 새해 1월 3일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파키스탄에서 협박을 당했던 이주민이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이 소송 결과는 한국에서 정치적 박해나 인종·종교 차별 등을 원인으로 하지 않는, 성적 취향으로 박해받는 자에 대한 국내 첫 난민 인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판결이다.모두 이런 결과가 모두 국내외적으로 동성애 권리 확보 운동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

 

또한 인터넷 공간 속 포털 사이트 동성애자 블로그 검색 등록도 훨씬 자유롭다.얼마전 혹시나 해서 다음과 네이버,네이트 등 유명 포털에 개인 블로그로서 일반 사이트 등록 신청을 했는데 쉽게 받아들여진 것이다.이전 미술 전문 블로그에서 성정체성이 모호한 블로깅으로 한참동안 고민과 번뇌에 빠졌는데 이제 당당하게 블로그 제목에 동성애자임을 표방하고 동성애를 맘껏 표현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수긍하는 것도 커밍아웃이고,나를 이해해 줄 것 같은 친구에게 말하거나,설령 친구에게 왕따를 당하더라도 친구를 속일 수 없다는 생각에서 친구에게 말하는 것 또한 커밍아웃이다.또한 익명의 블로깅이라도 동성애자임을 자각하고 인터넷 세상에 동성애 내용을 담은 글을 보내는 것도 인터넷 공간 속 커밍아웃이라고 생각한다.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채 게이로서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한 김두진 현대미술작가가 "성 정체성은 나의 삶이고 양심인데 그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듯 인터넷 공간 속도 마찬가지 동성애자들이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다 보면 그 옛날 홍길동이 살았던 시대에 낡은 봉건주의 정신이 사라졌듯이 이성애 중심주의 사고가 사라지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인터넷 세상으로 곧 도래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성소수자의 커밍아웃

커밍아웃(Coming out)은 성소수자들에게 자신감,자신에 대한 긍정,존재를 표현하는 방식이다.혹자는 굳이 자신을 표현해야 하냐고 되묻지만 우리 자신을 보이지 않으면,그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커밍아웃이라는 용어는 이미 사회화되었다.정치, 연예 막론하고 커밍아웃이라는 말을 사용한다.하지만 우리 성소수자들에게 커밍아웃은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커밍아웃으로 인해 연예계에선 홍석천이 모든 것을 잃었고,장채원과 김지후가 자살을 했다.또 군대에선 성추행을 당하고 학교에선 검열을 당한다.가족에게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성소수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너무나 익숙한 사례다.

 

그리고 자신을 긍정하는 순간,원점보다 더 후퇴된 삶의 경험을 할 수도 있다.커밍아웃은 행위이지만 한 순간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다시 시작이라는 지속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자신이 속한 집단,사람관계는 자신이 나이가 든 만큼 다양해지고 더 넓어지기 마련이다.일순간 우호적인 사람과 집단을 만났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문화,환경을 접할 때마다 늘 되풀이 되는 고민과 압력에 휩싸일 것이다.

 

그런데다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깨닫는 동성애자는 아무도 없다.자연스럽게 이성애자로 스스로를 인식하는 와중에 성 정체성의 혼란을 직감하게 된다.이성애자로서 살아간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흔히 말해 일반적이다.동성애는 반대로 특수한 경우다.당사자에게도 혼란이 가중된다.확신하기까지 많은 갈등이 따르기도 한다.외부적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 발생한다.

 

그렇기에 커밍아웃은 쉽지 않다.그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이들도 존재하기도 한다.그 반면 좌절의 순간과 맞닿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커밍아웃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존재를 표현하는 형제자매 성소수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 곁에 있을 것이다.수많은 번민과 고뇌와 함께 자책에 빠졌을 동성애자들이 떨리며 내미는 손과 마음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편하게 보듬어주자.그리고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자.

2010년 2월 6일 토요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1840-1893)

 

http://www.tchaikovsky-research.net/ 

(공식 홈피)

 

http://www.kballet.org/ballet_info/ball_people_017.asp 

(국립발레단 인물 설명)

 

19세기 위대한 작곡가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는 게이다.그는 동성애에 대한 당시 사회적 편견이 두려워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철저히 은폐했고 이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한다.그가 살았던 당시에 동성애는 도덕적인 문제뿐 아니라 그것을 말하거나 기록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한 시절이었으니 그의 인간적 고뇌가 얼마나 깊었을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Pathetique)

 

*비창(Pathetiaue)의 뜻은 일반적으로 '슬프고 가엾은,불쌍한,딱하고 감상적인'

*비창(悲愴)[비ː-]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픔.


차이코프스키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자신도 "나의 일생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란 말을 했다.불과 12일 만에 작곡된 이 곡은 1893년 완성하여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였는데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청중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차이코프스키는 초연 9일 만에 자살을 가장한 극약를 마시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곡 전체에 흐르는 절망, 우울의 감정에 의해 "비창"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곡은 그의 추모 연주회 때 재연주되어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이 마지막 교향곡 '비창' 은 그가 사랑했던 마지막 연인인 그의 조카 '봅(혹은 블라디미르 다비도프,1871/2-1906)'에게 헌정했다.이후 봅도 36살에 생을 마쳤다.사인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었다.(차이코프스키의 러브레터)

아래는 유트브에서 담아온 2003년 11월 5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Arkady Leytush 지휘로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실황 동영상이다. 그리고 각 악장에 대한 해설은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에서 발췌해 왔음을 밝힌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1악장 (part one)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1악장 (part two)

 

◎제 1악장 (Adagio b단조 4/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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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악장

 

◎제 2악장 (Allegro con grazia D장조 5/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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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3악장

 

◎제 3악장 (Allegro molto vivace G장조 4/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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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finale (part one)

 

◎제 4악장 (Adagio lamentoso b단조 3/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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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5일 금요일

지역에 사는 게이들의 Life style 설문 조사

한국남성동성애자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에서  국내외의 다양한 게이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게이들의 손으로 제작하는 ‘게이 컬쳐 가이드북’ 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진행 의도는 이 ‘게이 컬쳐 가이드북’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게이문화와 게이 예술에 대한 소개와 현시대 한국 게이들의 진솔한 문화와 생각을 담아보고자 기획했다고 한다.

 

아울러 한국 게이 커뮤니티,게이 문화의 역사에 비해 초보 게이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게이 커뮤니티와 한국의 게이 문화에 대해 정리된 자료가 미비하여 현개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게이 문화 관련 정보들을 수집, 취재, 편집하여 한국 게이문화의 현주소를 가늠해 봄과 동시에 초보 게이들을 위한 정보책자로 활용코자 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다양한 게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더 나아가 일반 서점 유통을 목표로 한 정식 출판물 제작과 가이드 북 내용을 친구사이 홈페이지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그래서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지역에 사는 게이들의 생활/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설문으로 통계를 위한 간략한 배경 질문 몇 가지가 내 구글 메일로 들어오게 되었다.

 

내가 사는 곳이 전라도 광주이고 지난 몇 차례 친구사이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한 점이 작용해서 그런 듯 싶다.원래는 담당과 만나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면 형식으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직접 얼굴 마주보고 진행이 되는 것보다는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답변을 할 수 있으니 나에겐 이게 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설문은 무기명으로 진행되며,답변한 내용은 책의 집필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 할 뿐,조사 내용이 개별적으로 알려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신상 정보 질문만 빼놓고는 세상에 알려져도 상관이 없을 듯 해서 여기에 올리고자 한다.갠적으론 주관적인 생각과 의견을 말한 것이라 다소 객관적인 부분이 결여되는 점 미리 언급을 하니 무리한 태클은 사양하는 바이다.

 

그럼 질문과 답변 내용은 이렇다

길어서 접었으니 궁금하면 보고 다시 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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